보은 속리 정이품송
세조에게서 벼슬을 받았다는 전설의 천연기념물 노송
내력과 특징
정이품송은 속리산 법주사로 이어지는 길가에 홀로 서 있는 소나무로, 수령이 약 6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다. 오랜 세월 정성껏 보호되어 온 나무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국가가 관리하고 있다.
이름에는 조선 세조와 얽힌 전설이 담겨 있다. 세조가 법주사로 행차할 때 가마가 이 소나무의 처진 가지에 걸릴 상황이 되자 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들어 올려 임금이 무사히 지나가게 했고, 이에 세조가 정이품 벼슬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볼거리
우산을 펼친 듯 사방으로 고르게 뻗은 수형이 특히 아름다워, 우리나라 소나무의 기품을 대표하는 나무로 꼽힌다. 길 한가운데 우뚝 선 자태가 장관을 이루어 속리산을 찾는 이들이 빠짐없이 들르는 포토 스폿이다.
오래되고 큰 나무여서 생물학적·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클 뿐 아니라, 임금을 섬기던 시대상을 전하는 전설까지 품고 있어 자연유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명소로 남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정이품송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속리산면에서 법주사로 향하는 도로변에 있어 이동 중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접근로와 주차 등 세부 안내는 보은군 관광포털의 공식 정보를 참고하세요.
나무에 직접 가까이 갈 수 있나요?
노거수 보호를 위해 주변에 보호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지정된 관람 구역에서 감상하게 됩니다. 관람 방식은 현장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