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삼년산성
신라가 3년에 걸쳐 쌓았다는 삼국시대 대표 석축 산성
내력과 특징
삼년산성은 보은읍 동쪽 오정산 능선에 돌로 쌓아 올린 삼국시대 산성이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년)에 이 성을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완성했기 때문에 '삼년산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축조 시기와 운영 시점이 문헌으로 뚜렷하게 확인되는 드문 사례여서 한국 성곽 연구의 기준이 되는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어 국가가 관리하고 있다.
볼거리
전체 둘레가 약 1,700m에 이르는 성곽에는 성벽이 꺾이는 곳에 덧댄 곡성과 밖으로 돌출시킨 치성, 성벽을 이중으로 보강한 보축 시설, 물이 빠져나가는 수구 등 신라 축성 기술의 여러 요소가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다.
돌을 촘촘히 쌓아 올린 견고한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삼국시대 축성술의 정교함을 실감할 수 있고, 능선 위에 오르면 보은 읍내와 멀리 속리산 방향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봄·가을에는 사진 명소로도 사랑받는다.
자주 묻는 질문
삼년산성은 언제 만들어졌나요?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년)에 축조되었고, 3년 만에 완공되어 이름이 붙었다고 전합니다. 자세한 해설은 국가유산 관련 공식 안내를 참고하세요.
성곽 산책 시 유의할 점이 있나요?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라 편한 신발을 권합니다. 개방 상태나 정비 공사 여부 등 시의성 있는 정보는 보은군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